오늘은 관광공사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과 함께 백제의 웅진시대의 역사가 남아있는

고도 공주로의 여행을 떠나본다.  첫번째 방문지는 국립공주 박물관.

 

 

 

 

 

 

공주에 들어서 박물관으로 오는 길은 유서깊은 고도 답게 차분한 느낌을 준다.

국립공주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박물관으로 이어진 한적한 길을 걷는다.

 

 

 

 

 

 

국립공주박물관 전경

 

 

 

 

 

 

공주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다.

하지만 이렇게 입장권을 끊고 들어서야 한다.

 

 

 

 

 

 

박물관 이곳 저곳을 안내하고 유물을 설명해주는 단말기를 빌려주고 있다.

그러나 요즘엔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고, 나는 오늘 관광공사에서 만든 국립박물관 안내 어플을 사용해 보려

하기에 단말기를 빌리지 않아도 되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전국 주요 국립박물관의 안내를 어플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를 하고 있다.

 

 

 

 

 

 

 

 

 

스마트투어 통합버전

 

안드로이드통합앱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ht.smarttourguide#?t=W251bGwsMSwxLDIxMiwiZGh0LnNtYXJ0dG91cmd1aWRlIl0.

 

 

국립 공주 박물관 어플


아이튠즈 앱스토어
: http://itunes.apple.com/kr/app/gongju-national-museum/id469370312?l=ko&ls=1&mt=8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ht.gongju&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RodC5nb25nanUiXQ..

 

 

백제 역사 여행 어플


아이튠즈 앱스토어
: http://itunes.apple.com/kr/app/baekje-history-tour/id460116246?l=ko&ls=1&mt=8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storytellring.baekje.ot&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nN0b3J5dGVsbHJpbmcuYmFla2plLm90Il0.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역사여행 다운받아 두었다.

국립공주박물관 어플을 클릭하면 이렇게 박물관 안내가 나오고 이곳 저곳에 있는 유물들을 사진과 글

그리고 육성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조용한 박물관 실내에서 이 어플을 사용하려면 이어폰이 필요하다.

 

 

 

 

 

 

먼저 1층에 있는 무령왕릉실에 들어선다.

 

 

 

 

 

 

백제의 무령왕

 

개로왕의 패전으로 인해 망국의 기운이 드리운 백제는 이후 세명의 왕이 살해를 당하는 비운을 맞으며 쿠데타로

죽음을 맞이한 동성왕의 뒤를 이어 기울어 가는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 분으로 성왕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다.

송산리 고분군에서 도굴이 되지 않은 무령왕의 무덤이 발견되어 이렇게 우리들에게 백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어플을 사용하면 나의 이동경로와 함께 안내가 되고 있다.

글과 목소리로 무령왕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름만 들었던 무령왕이 어떤분인지 설명이 나온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니며 설명을 듣고 있으니 편하고 좋다.

눈으로 보고 생각하는것 이외에 새로운 정보들이 귀를 통해 이해를 돕는것 같다.

 

 

 

 

 

 

무령왕릉 내부 구조도

 

무령왕릉 내부 구도를 실물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다.

왕릉을 만들고 왕과 왕비를 안치했을때 왕릉안은 이 모습 그대로였을 것이다.

 

 

 

 

 

 

복원해논 왕과 왕비의 관

 

무령왕릉의 관은 일본에서 온 금송으로 이는 백제와 무령왕의 외교력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중국양나라는 기술자를 보내 무덤축조를 도왔으며 일본은 금송으로 최고의 목관을 만들어 보내온 것이다.

 

 

 

 

 

 

실제 관은 천오백년의 세월을 겪으면서 이렇게 많이 변했다.

 

 

 

 

 

 

국보159호 머리뒤꽃이

 

 

 

 

 

 

국보 156호 왕의 귀걸이

세밀한 금 세공이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보 155호 왕비의 관장식

 

관광공사의 스마트투어 어플은 따분하고 단조로운 설명 이외에 전설과 배경 지식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어폰을 귀에꼽고 박물관을 걷고 있노라면 눈에 보이는 지식 말고 그 이상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귀를 통해 들려온다.

박물관 관람이 예를 들자면 2d 에서 3d로 바뀐듯한 느낌이다.

 

 

 

 

 

 

관장식과 금동신발

 

 

 

 

 

 

너무도 아름다운 은잔

 

 

 

 

 

 

은잔에 세공된 그림들

 

산과 골짜기, 노니는 짐승, 나무, 연꽃잎, 구름, 용을 새겨 극락정토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작고 세밀한 금 세공품들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에 올라 고대문화실로 들어선다.

 

 

 

 

 

 

충청도 고지도 - 여지도

 

 

자세히 살펴보니, 현재의 대전은 없고, 회덕과 진잠이 보인다.

인근의 문의, 연산, 옥천 등도 보인다.

 

삼국시대에 한성에서 웅진(공주)로 천도한 475년 이후 공주는 충청도에서 제일 큰 도시였던것 같다.

고려시대엔 공주목, 충정주도 등으로 불리우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충청도라 불리운다.

박물관에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현재의 대전으로 옮겨진것은 1932년 일제시대 라고 나와있다.

 

 

 

 

 

 

신석기 시대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박물관 내부 모습

 

 

 

 

 

 

어릴때 교과서에서 흑백사진으로 이 사진을 보고 과연 저 돌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의아해 했는데

실제로 보니 무척 얇고 날카로워 짐승이나 인명을 살상할 정도가 되어 보인다.

 

 

 

 

 

 

신석기 시대 유물인 유명한 빗살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

 

청동기 시대의 토기로 민무늬토기의 일종이다.

 

 

 

 

 

 

천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면서 산화해 버린 철검들

 

 

 

 

 

 

천오백년을 간직한 고분속 부토와 함께 전시되고 있는 금동신발

 

 

 

 

 

 

복원해 놓은 모습은 이렇다.

 

 

 

 

 

 

 

 

 

 

금동관음보살입상

 

 

 

 

 

 

박물관 2층 에서 바라본 풍경

 

이렇게 국립공주박물관 어플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서 박물관 탐방을 마쳤다.

박물관 어플은 또한 박물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요 유물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정보를 얻을수 있는것 같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함께 내려받은 백제역사여행 어플을 통해 공주를 방문해 보니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핸드폰과 함께 하는 스마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두곳을 모두

방문해 보기로 한다.

 

먼저 가까운 송산리 고분군 부터 가보고 공산성에 들리기로 한다.

공주에 있는 백제유적지 여행을 위해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과, 백제의 최후가 있는 공산성 안내를

아래 링크 해둔다.

 

 

백제여행 : 약수가 다녀온 송산리 고분군 (백제 무령왕릉) 방문기 바로가기 클릭

백제여행 : 약수가 다녀온 공산성 방문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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