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님이 주관하고 창회님이 동행하는 토요일 대둔산행에 참여 하였다. 원래 수락계곡으로 해서 마천대로

가려던 일정을 산으로 가는 차안에서 변경하여 두분이 초행길 이라는 북릉 돛대봉 코스로 안내를 하였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대둔산 북릉은 낙조대에서 수락전원마을 쪽으로 뻗어간 능선을 말하는데 돛대모양의 뾰족한

암봉인 돛대봉은 대둔산 북릉의 상징적 이정표 이자 마스코트다. 

 

 

 

 

 

수락전원마을 주차장 (9시20분)

 

지난해 5월에 왔을때는 그 전에 갔던 기억으로 왼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길이 바뀌어 헤매였는데, 능선에

올라 내려다보고서 정확히 진입로를 알아 두었기에 오늘 산행 들머리는 확실하지만 나에게도 초행길이다.

 

총 15가구 정도가 듬성듬성 보이는 수락전원마을...

빈공간은 잡초들이 무성하기에 어찌보면 삭막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더욱 전원적 인것도 같다.

 

 

 

 

 

 

주차장에서 마을 안쪽으로 직진을 해서 걷다가 이 건물을 보고 왼쪽으로 꺾어서 가면 된다.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계단길에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아 자라난 풀들이 더욱 정감있다.

그동안은 왼쪽 사면을 치고 올랐었는데, 이 편안한 능선길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번째 조망바위 위에서...

이 조망 바위는 능선길을 오르면서도 내내 파악이 되었다.

 

 

 

 

 

 

오늘 산행에 동행한 사랑으로님과 창회님

 

 

 

 

 

 

 

 

 

왼쪽 대둔산 능선과 중앙의 월성봉 그리고 우측 아래로 조금전에 출발했던 수락전원 마을이 나온다.

 

 

 

 

 

 

수락 전원 마을과 아래 풍경

 

 

 

 

 

 

돛대봉과 대둔산 북릉

 

 

 

 

 

 

돛대봉

 

 

 

 

 

 

여름이 가까워 오니 이파리들이 무성해져서 암봉들이 은폐가 되어 있다.

 

 

 

 

 

 

지나온 능선길...

 

 

 

 

 

 

돛대봉

 

 

 

 

 

 

조심스럽게 바위를 넘어 내려서고...

 

 

 

 

 

 

돛대봉 암릉을 배경으로 선 창회님

 

 

 

 

 

 

돛대봉 직전의 암봉 오르기

 

 

 

 

 

 

돛대봉으로 오르는 길의 암릉

맨 끝봉우리의 왼쪽으로 튀어나온 첫번째 조망바위가 보인다.

 

 

 

 

 

 

 

 

 

 

뒤쪽 돛대봉의 멋진 모습

이제 저기를 올라 넘어야 한다.

 

 

 

 

 

 

 

 

 

 

즐거운 포토 타임 ~

 

 

 

 

 

 

돛대봉으로

 

 

 

 

 

 

돛대봉 오르는 중

 

 

 

 

 

 

돛대봉 정상에선 사랑으로님

 

 

 

 

 

 

돛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릉

 

 

 

 

 

 

돛대봉 정상에 오른 두분 ~

 

 

 

 

 

 

낙조대를 향해 뻗어가는 진행방향의 대둔산 북릉

 

 

 

 

 

 

암봉을 넘고

 

 

 

 

 

 

밧줄구간도 지나고

 

 

 

 

 

 

어느덧 돛대봉이 저만치 보인다.

 

 

 

 

 

 

왼쪽뒤로 월성봉과 오른쪽으로 돛대봉으로 이어지는 대둔산 북릉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클릭)

 

 

 

 

 

 

진행방향 왼쪽의 오대산 능선뒤로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이 보인다.

 

 

 

 

 

 

대둔산 북릉에서 수락계곡 쪽으로 뻗어내린 지능선과 호동골

 

 

 

 

 

 

대둔산에서 바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앞의 호동골 계곡

다음엔 호동골로 올라 보고 싶다.

 

 

 

 

 

 

낙조대와(왼쪽 정상) 하산 예정 능선길

 

 

 

 

 

 

하산예정 능선길 암릉에 이곳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원안)

잠시후 저 원안의 전망대에서 이곳을 바라보며 조망을 하고 사진을 담게된다.

 

 

 

 

 

 

암릉을 지나며

 

 

 

 

 

 

낙조대

 

 

 

 

 

 

산죽길

 

 

 

 

 

 

오대산과 태고사

 

 

 

 

 

 

암봉을 오르면서 사랑으로님 ~

 

 

 

 

 

 

지나온 능선길

 

 

 

 

 

 

진행방향 왼쪽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을 배경으로 선 창회님

 

 

 

 

 

 

그동안 매번 뜀바위를 우회하여 이번엔 뛰어넘으려고 뜀바위로 추정되는 곳을 기어 올랐건만..

 

 

 

 

 

 

 

 

 

 

뜀바위는 뜀바윈데 그동안 사진에서 보는 아지매들도 다 뛰어 넘던 그 뜀바위가 아니다.

두바위 사이의 틈이 뛸만한 간격이긴 한데 앞쪽은 이쪽보다 1m 50 정도 높이의 벽이 가로 막고 있다.

달려와 폴짝뛰어 앞쪽 직벽 상단을 손으로 잡고 팔힘으로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잡기만 한다면야 기어 오를수는 있겠지만... 혹시라도 못잡으면 틈사이 5m 가량 그대로 추락을 해야만 한다.

목숨걸고 영화찍을 일도 없고... 그냥 뒤돌아 선다. 아무래도 여기가 그 뜀바위가 아닌듯 하다.

 

뛰는것 말고 건너편으로 가는 방법은 왼쪽으로 우회하는 방법과, 오른쪽으로 사진에 보이는 가파른 곳을 올라야

하는데 왼쪽길이 좀더 수월한 편이다. 그런데 진짜 뜀바위를 가려면 우측 우회길로 올라야 할 것 같다.

 

 

 

 

 

 

작년처럼 이번에도 왼쪽으로 우회하여 나무뿌리를 잡고 기어 오른다.

 

 

 

 

 

 

뜀바위 구간을 우회하여 지나와서 다시 암릉에 올라 바라본 뜀바위 구간

날이 좋으면 저 뒤로 계룡산도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하다.

 

 

 

 

 

 

두꺼비 바위를 지나며...

 

 

 

 

 

 

낙조대에서 이어진 하산길 능선

 

 

 

 

 

 

두꺼비 바위

 

 

 

 

 

 

지난해에도 아쉬웠던 그곳에 이번에도 뒤따라 가다보니 모델을 세우지 못했다 ~

 

 

 

 

 

 

조망이 시원스런 대둔산 북릉

 

 

 

 

 

 

사진 중앙 뒤쪽 멀리 희미하게 우뚝 서있는 서대산

 

 

 

 

 

 

대둔산 북릉에서 바라본 오대산 뒤쪽 조망도

지난해 처럼 비온뒤 날이 맑은날이면 조망들을 선명하게 감상할수 있다.

 

 

 

 

 

 

낙조대에서 이어진 하산 능선과 뒤로 월성봉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암릉과 뒤로 멀리 보이는 진악산

 

 

 

 

 

 

낙조대 (12시39분)

 

 

 

 

 

 

낙조대에서 바라본 바랑산과 월성봉

그 앞으로 독수리봉으로 뻗어내린 하산길 능선..

 

 

 

 

 

 

낙조대에서 세남자의 기념 인증

낙조대의 일몰 사진은 실상 오대산 방향으로 찍은 일출 사진이다.

 

 

 

 

 

 

원래는 마천대 까지 가려고 하였는데, 날이 너무 덥고, 시간도 많이 지체 되어

독수리봉을 향해 능선을 타고가다 새로생긴 우측 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하산길에 논산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를 우연히 만났다.

 

 

 

 

 

 

하산하며 바라본 낙조대에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로 가는 주 능선

 

 

 

 

 

 

고목과 기암

 

 

 

 

 

 

멋진 바위 뒤로 보이는 낙조대

 

 

 

 

 

 

멋진 바위 뒤로 보이는 마천대

 

 

 

 

 

 

독수리봉 능선

 

 

석천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조망좋은 바위위 나무 그늘을 찾아 늦은 식사를 하고 우측 능선길로

하산을 한다.

 

 

 

 

 

 

지나왔던 대둔산 북릉

 

사진으로 보면 완만한 숲길 같지만, 실제론 조망이 시원하고 재미있는 암릉이다.

 

 

 

 

 

 

아까 북릉에서 이곳을 바라보았던 위쪽 사진의 원안의 전망대에서서 북릉을 배경으로..

 

 

 

 

 

 

북릉의 뜀바위 구간

 

 

 

 

 

 

새로 조성된 아름다운 하산길...

 

 

 

 

 

 

건너편의 바랑산과 월성봉

 

 

 

 

 

 

북릉을 조망하는 사랑으로님

 

 

 

 

 

 

하산길에 바라본 파노라마 조망도 (클릭)

 

 

 

 

 

 

대둔산의 백미 북릉 (클릭)

 

 

 

 

 

 

산을 다 내려와 평탄한 숲길을 지나고..

 

 

 

 

 

 

수락계곡 주 등로로 올라가는 주차장 근처 포장도로로 빠져 나온다. (14시36분)

 

 

 

 

 

 

대둔산 북릉 산행 지도

 

 

 

 

 

휴게소에서 시원한 캔커피 한잔 마셔가며 다시 걸어 도착한 수락마을 주차장 (15시13분)

 

 

산행코스 :: 수락전원마을 ~ 돛대봉 ~ 북릉 ~ 낙조대 ~ 독수리봉 능선 ~ 우측능선 ~ 수락전원마을 (약 6시간)

지난해에 홀로와서 차량회수 까지 3시간반 걸렸던 코스를 조망 하며 느긋하게 걷다보니 6시간 이나 걸렸다.

 

산행을 마치고... 부록이 시작된다.

비박을 하자는 걸음이의 연락을 받고 야영 준비를 하여 꿈산형 차에 동행하여 천등산 아래 계곡으로 향한다.

부록은 다음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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