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시작하는 봄, 새로 시작하는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벚꽃과 진달래를 제대로 살펴볼 겨를도 없이 봄이

지나가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4월이 덧없이 흘러가 버리는 가운데 때마침 산악회의 정기산행 일정이

철쭉의 명소인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의 철쭉 개화시기와 어울리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곳은 그렇지 않아도 가본다 하면서도 여태 미뤄두었던 곳 이었지만 올해는 일정이 어찌될지 몰라 눈치만

보고 있던차에 마침 황야의 무법자 장고 총무님의 전화 독려에 반가운 마음에 나중일은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우선 배낭을 휙 던져 놓았었다.

 

 

 

한달만의 산행이라 긴 코스에 자신이 없었는데 산행 경로를 보니 짧은 B코스가 없는 대신 제암산을 우회해서

곰재로 바로 올라간다. 그래도 늘 짧게 다니던 산악회의 코스 치고는 상당히 긴 편이다. 결과적으로 나중의

일이지만 일림산을 지나서 우리는 한치재로 내려왔는데, 날이 더운 요즘같은 시기엔 일림산을 지나면 다시

용추계곡으로 하산할수 있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곳으로 길을 잡아 시원한 계곡물에 씻을수 있도록 하거나

보성 녹차밭 방향으로 하산 하여 녹차밭 구경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계곡 (산행시작 11시 43분)

 

 

7시반에 대전을 출발한 버스가 4시간을 달려 제암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오늘 일정은 이곳에서 곰재로 올라 사자산을 거쳐 일림산으로 가는 것 이다.

 

 

 

 

 

 

제암산 휴양림 야영장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옆 포장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바쁜일로 4월초에 고리산을 다녀오고나서 처음 산행이니 딱 한달만에 산에 오른다.

철쭉은 봄 꽃 이겠지만 계절은 벌써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듯 얇은 여름옷 차림에도 날씨는 무덥기만 하다.

 

 

 

 

 

 

선두팀과 함께 27분만에 곰재 능선에 도착을 한다. (12시10분)

 

 

 

 

 

 

곰재에서 곰으로 오르며 뒤돌아 바라본 제암산 (클ㅇ릭)

제암산이 사자산 이나 일림산에 비해 높아서 인지 (805m)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위용이 있어 보인다.

 

 

 

 

 

 

제암산 정상의 제암(임금님 바위)

 

제암산은 정상에 있는 바위가 '임금 제(帝)'자 모양의 3층 형태로 높이 30m 정도 우뚝 솟아 있는데

주위 바위와 봉우리들이 정상을 향해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제암산 이라고 부른다.

 

 

 

 

 

 

곰재산으로 올라가는 길

 

 

 

 

 

 

제암산을 보고 앉아 쉬는 산객들

 

 

 

 

 

 

사자산 두봉

 

사자머리 라는 말인데, 사자산 정상에 다다를때 까지 저것이 사자 엉덩이 인줄만 알았다.

 

 

 

 

 

 

금산저수지와 금산리 일대

코 앞의 장흥시내도 안보이는거 보니 오늘 시계가 썩 좋지 못하다.

 

 

 

 

 

 

왼쪽 사자두봉 자락과 금산저수지 그리고 제암산의 파노라마 전경 (클ㅇ릭)

 

 

 

 

 

 

제암산에서 곰재를 거쳐 곰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산행출발지인 제암산 휴양림이 있는 곳은 보성군 웅치면 인데, 웅치 라는 지명은 제암산과 그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곰재(熊峙)에서 유래 하고 있으며, 그 곰재 라는 이름은 제암산 능선에 있는 곰바위에서 유래된 것이다. 

 

 

 

 

 

 

철쭉밭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님들 ~

 

 

 

 

 

 

곰재산 오름길 중간 전망 바위에서, 총무님

 

 

 

 

 

 

첫 봉우리에 오르니 사자산이 보인다.

첫눈에 보고 갈기가 늘어진 커다란 숫사자머리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척 봐도 사자 머린데, 나중에 보니 사자 엉덩이란다...

아무리 봐도 이놈이 머리고...

 

 

 

 

 

 

이놈이 엉덩이 같이 생겼는데 말이다.

 

 

 

 

 

 

곰재산 으로 가는 꽃길

 

 

 

 

 

 

멋진 바위와 그 뒤로 사자산

 

 

 

 

 

 

 

 

 

 

 

 

 

 

곰재산으로 가는 꽃길에 철쭉이 40% 정도 개화를 보이고 있다.

 

 

 

 

 

 

곰재산 오름길에 바라본 첫번째 봉우리에서 곰재로 이어지는 화원과 뒤로 제암산 (클ㅇ릭)

 

 

 

 

 

 

 

 

 

 

곰재산 정상에서

 

 

 

 

 

 

 

 

 

저 멀리 오늘 가야할 일림산이 보인다.

 

 

 

 

 

 

웅치면 대산리 일대

 

 

 

 

 

 

 

 

 

 

곰재산에서 사자산으로 가는 아름다운 길

 

 

 

 

 

 

사자산

 

지명으로는 오른쪽이 사자머리 두봉이고, 왼쪽이 사자 엉덩이 라고 한다.

하지만 곰재에서 올라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사자산은 왼쪽 봉우리가 한눈에 사자머리처럼 보였다.

 

 

 

 

 

 

간재 나무그늘 아래 앉아 역시나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한다.

 

 

 

 

 

 

간재에서...

사자산으로 가는 길목 간간히 시원한 막걸리를 파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산대장님이 나눠준 지도에는 삼비산이 나오지 않는데, 이정표에 우리가 가야할 일림산은 나오지 않고

삼비산이 나온다. 다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고 있다. 삼비산 지나 일림산 인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진대장님은 반대로 말씀을 하시는것을 보니 지도에 안나온 삼비산 이란 지명이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

인가 보다.

 

 

 

 

 

 

아름다운 철쭉길로 올 봄 진달래를 제대로 못본게 풀어지는것 같다.

 

 

 

 

 

 

사자산

 

 

 

 

 

 

사자산에 오르며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물론 맨 뒤가 제암산 이다.

 

 

 

 

 

 

산행 출발지인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대산리와 대산 저수지

 

 

 

 

 

 

제암산과 곰재산 그리고 우측의 제암산 휴양림이 있는 대산리 일대 (클ㅇ릭)

 

 

 

 

 

 

사자산에서 바라본 제암산

 

 

 

 

 

 

사자산 정상부 뒤로 남해 득량만이 보인다.

 

 

 

 

 

 

사자산 정상 (14시10분)

 

 

 

 

 

 

사자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자두봉

이렇게 보니 머리 같기도 한데, 아무리 그래도 머리가 꼬리만 못해서야 쓰나...

이곳이 사자산 정상이고, 당연히 산의 머리이니 만큼 사자 머리 라고 해야 더 잘 어울릴것 같다.

 

 

 

 

 

 

당암리, 당암저수지와 비동저수지

뒤로 보이는 산이 장흥의 명산 억불산 이다.

왼쪽 뒤로는 멀리 천관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사자산 오름길 전망대에선 우리들 감사님이 일행들 사진을 찍어주고 계신다.

 

 

 

 

 

 

사자두봉 뒤로 멀리 월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제 가야할 일림산

상당히 멀게 느껴진다.

 

이곳에서도 역시 혼란스럽다.

우리는 일림산을 가야 하는데, 일림산 안내는 나오지 않고 자꾸 삼비산만 나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일림산과 삼비산은 현재 같은 곳을 가르키고 있다.

 

보성관할에 있던 기존 일림산을 현재의 위치로 이름을 옮긴 것인데, 장흥 사람들은 그곳이 원래 삼비산 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한동안 시끄러웠다고 한다.

 

결국 전라남도가 나서서 산 이름을 삼비산에서 일림산으로 변경요청 하기에 이르렀고,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삼비산 이라는 지명과 기존 일림산이라는 지명을 하나로 통일 하여, 기존 삼비산의 위치에 일림산 정상석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문헌이나 고증 등에서 수백년간 일관되게 일림산으로 표기돼 왔고 장흥군이 주장하는

삼비산(參妃山)이란 명칭은 최근에 장흡읍지 등에서 나타났을 뿐"이라고 설명했으며, 또한 "산의 명칭은

주변에서 가장 높은 주봉(主峰)을 지칭한 것으로 인접해 있는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의 명칭이 일림산인 만큼

이름이 명확하지 않은 주봉의 이름도 일림산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보아도 기존의 일림산과 삼비산을 별개의 산으로 보기 어려우니, 국토지리정보원이 애초 과거에 실수를

한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맨 처음 일림산이라는 비석을 세우게 된 옛날 일림산 정상이 잘못된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나저나 옛날 장흥도호부 소속 보성군과 장흥군에서 산의 지명을 가지고 다툰다는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 앙금이 몇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는지 장흥군에서 세운 이정표와 보성군에서 세운 이정표상의 지명이 서로

달라서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혼란만 안겨주는 것은 어쨋거나 잘못된 일임이 분명하다.

 

 

 

 

 

골치산

 

 

 

 

 

 

산죽길 등로 옆에 피어난 더덕 새싹들...

 

사자산을 거쳐 일림산으로 가는 길에는 더덕 향이 가득하다.

등로에서 더덕향이 물씬 풍기는걸 보니 인근 숲속에 큰 줄기들이 있을것 같다.

마치 기백산 줄기처럼 이곳에도 산죽길 등로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난 더덕들을 볼수가 있었다.

 

 

 

 

 

 

 

 

 

 

골치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골치산 작은봉을 지나 큰봉에서 (16시2분)

 

골치산에 오르니 일행들 물이 다 떨어졌나 보다.

버스에서 산대장님이 날이 따뜻하니 물을 충분히 챙겨가라고 말씀을 해서 다들 충분히 챙겨는 왔을텐데 산행

길이를 예상 못하고 여기 까지 오면서 다 마셔버린것 같다.

 

나는 식사할때 막걸리와 맥주를 몇잔 하면서 수분을 보충해서 인지 지금껏 딱 두모금 마시고 그대로 남아있는

물병을 꺼내 손을 씻고 있으니 다들 기겁을 하신다. 그 물로 돌아가며 목을 축이고 만일을 위해 한모금 마실물을

남겨 두었는데, 많이 지쳐 보이는 부부 산객님이 물을 요청 하셔서 건네 드렸다. 제암산에서 사자산을 거쳐

일림산을 지나고 긴 하산길 동안 식수를 보충할 곳이 없으니 종주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물을 챙겨서

산행을 해야만 할 것 같다. 

 

 

 

 

 

 

골치산에서 바라본 일림산 정상 (우측)과 한치재로 이어지는 능선 (클ㅇ릭)

능선 왼쪽에서 두번째 봉우리가 바로 예전 보성의 일림산 이라고 한다.

 

 

 

 

 

 

골치산에서 바라본 일림산 정상

 

 

 

 

 

 

골치산에서 바라본 제암산과 사자산

 

 

 

 

 

 

우리나라 최대의 산철쭉 군락지인 일림산

 

 

 

 

 

 

 

 

 

 

정상으로 가는길은 꽃 길이다.

조금 아쉽게도 일림산 정상부의 철쭉은 아직 2~30% 정도 밖에 개화 하지 않았다.

아마도 5월 10일경에 만개를 할듯 싶은데, 그때가 되면 이곳은 정말 환상일듯 싶다.

 

 

 

 

 

 

만개 하려면 몇일 더 있어야 하는 일림산의 철쭉

 

 

 

 

 

 

 

 

 

 

 

 

 

 

일림산 정상으로 가면서 바라본 득량만 풍경

 

 

 

 

 

 

저 뒤로 멀리 천관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일림산 정상 에서... (16시24분)

 

상제의 황비 셋이 모여 놀았다는 설화를 간직하고 있어 장흥군에서 삼비산(參妃山) 이라 불리는 곳 이다. 결국

지금은 공식적으로 일림산으로 통일을 하였는데, 제암산에서 이곳으로 오면서 만난 이정표는 모두 삼비산

이라고 씌여 있어 이곳에 대한 장흥군민들의 서운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나 역시 어감상으로는 밝은 태양이

비치는 숲의 산 이라는 일림산 보다는 왕의 산인 제암산 옆에 삼비산 이라는 지명에 호감이 간다.

 

아직도 이곳을 삼비산 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네이버 지도를 켜고 지적도를 보니 제암산, 사자산, 기존 일림산은

정상이 보성군 으로 되어 있고 삼비산만 정상이 장흥군 으로 되어 있다. 이제 전라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이

삼비산의 이름을 일림산으로 고쳤고 그 역사적 유래가 일림산이 더 오래 되었다면 양쪽 군민은 서로 다른 지명을

적어 혼란만 가중시키는 등산 안내도를 각각 만들게 아니라, 서로 화합하고, 예산을 서로 모아서 통일된 안내판과

지도를 만들어야 할 것 이라고 본다. 물론 일림산 철쭉 축제도 보성만의 축제가 아닌 보성~장흥이 같이 어울려

화합할수 있는 공동 축제가 되어야 보기 좋을것같다.

 

정상이 어느지역 소속이냐 라고 따지기 보다는 제암-사자-일림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성군과 장흥군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공동의 산 이라고 해야 옳을것 같다. 굳이 산 정상의 소속만으로 가리고자 한다면 만일

네이버 지적도가 틀리지 않았다면 제암산과 사자산은 보성군 소속이고, 일림산(삼비산)은 장흥군 소속 이라고

해야 마땅함으로 일림산 축제는 장흥군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은 제암산이나 사자산 축제를 만들어야 할것인데

아마 장흥군에서 명산인 제암산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사자산에서 일림산으로 오는 능선길..

사자산 왼쪽 뒤로 보이는 산이 억불산 이다.

 

 

 

 

 

 

오늘 걸어온 능선길 파노라마 (클ㅇ릭)

 

 

 

 

 

 

골치산에서 일림산으로 오르는 길

 

 

 

 

 

 

일림산에서 한치재로 가는 긴~ 능선길

사진 앞 능선 맨 왼쪽 봉우리가 예전 일림산 이라고 한다.

딱 봐도 이 봉우리와 저곳이 다른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다음(Daum) 지도에는 더이상 삼비산은 나오지 않는다.

이제 공식적으로 삼비산은 없는것 이고, 기존 삼비산은 일림산으로 명칭이 통일이 되었다.

그러나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도 삼비산과 일림산이 따로따로 구분이 되어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호기심에 대동여지도를 살펴보니 논란의 쟁점이 되는 일림산도 삼비산도 나오지 않는다.

오롯이 사자산 만이 그 이름을 지도상에 알리고 있을 뿐 이다.

 

 

 

 

 

 

 

 

 

 

일림산을 내려서면서 ...

꽃밭이 참 예쁜데, 일림산 주변은 아직 30%도 철쭉이 피어나지 않았다.

 

 

 

 

 

 

이곳에서 용추계곡으로 하산을 했어야 했다.

한치재로 내려서는 길은 길고 지루할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오르내림이 있어서 한달만의 산행길에 오른 널널

산꾼들인 우리들님들의 지친 걸음을 더욱 힘들게 했던것 같다. 또한 능선길 이다 보니 물이 없어서 하산후에도

씻을수가 없었다.

 

일림산을 찾는 많은 산객들이 하산길로 보성의 녹차밭을 택하는데, 그것도 좋을것 같고, 날이 더울때라면 용추

계곡으로 하산을 하여 시원하게 땀을 씻을수 있기를 권해본다.

 

 

 

 

 

 

일림산에서 한치재 까지 5.1km 의 길고 긴 하산길은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이 된다.

그래도 철쭉이 피어 있으니 그마나 나은것 같다.

 

 

 

 

 

 

 

 

 

 

 

 

 

 

 

 

 

 

한치재로 가는 길

 

 

 

 

 

 

한치재로 가는 능선길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지루한 능선길이 끝나고, 한치재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선두팀 세남자

 

 

 

 

 

 

한치재 주차장 (17시43분)

 

 

400m 를 더 걸어서 대형버스 주차장에 홀로 서있는 버스를 이곳으로 인도한후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있으니

한분 두분 지친 걸음으로 도착들을 하신다. 그런데 후미가 다 도착하기도 전에 해는 떨어지고 게다가 화창

하다는 일기예보가 무상하게 갑자기 소나기 까지 내리기 시작하니 다들 걱정을 하였는데, 이내 다들 무사하게

하산을 완료하여 한달만의 산행이라 조금 힘들었던 사자산~일림산 산행을 마친다.

 

 

 

180

 

일림산~사자산 산행지도

 

산행코스 :: 제암삼휴양림 - 곰재 - 사자산 - 골치산 - 일림산 - 한치재 (약 14km, 식사포함 7시간)

산행일시 :: 2012년 5월5일 어른의날 (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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