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18일

 

 대전의 산악회 회원님들과.....

 남한에서  주봉기준으로 한라산 - 지리산 - 설악산 - 덕유산 다음으로 5번째 높은산인 계방산에 다녀왔습니다.

 계방산은 강원도 평창과 홍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접해있는 유명한 오대산 이나 가리왕산 보다 높아서 백두대간을

 시원스레 조망할수 있는 산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차로 올라갈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운두령에서 산행이 시작하는 만큼 정상까지의 표고차가 그리 높지

 않고 경사도 완만해서 초보자들도 충분히 고산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 입니다.

 겨울엔 눈이 많아서 가벼운 산행으로 심산의 눈꽃을 즐기려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물론 올라갈때는 운두령에서 출발을 하지만, 내려올때는 좀더 많이 걸어야 합니다.

 

 눈꽃 산행은 눈내린 다음날 맑은날 가야 제대로 즐길수가 있는데...

 이날도 역시 내리는 눈은 좋았지만, 덕분에 설악산 점봉산에서 대관령 까지 다 보인다는 유명한 계방산 정상의 조망을

 감상할수는 없었습니다.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5시간

 동행인원 : 산악회 회원 65명

 

 ▲ 뒤풀이 준비를 위한 장비들....

 

 ▲ 다들 새벽 5시에 집을 나선지라, 출발전에 관광버스 옆에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사골 누룽지탕을 한그릇씩 하였습니다.

    추운 겨울 새벽에 보다 일찍 나와서 세심한 배려로 거창한 출발 준비를 한 운영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운두령 정상

 ▲ 산행 들머리... 나무계단

 

 

 

 ▲ 산행 시작하고 이내 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 1492봉 정상에서 ~

 ▲ 이렇게 눈보라가 치는데, 아무 바람막이 없는 1492봉 정상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 그래도 즐거운 점심...

 

 ▲ 다시 계방산 정상을 향하여

 

 

 

 

 ▲ 계방산 정상의 돌탑

 

 

 

 

 ▲ 눈속에 파묻혀 노는 산악회 형님과 아우님들.. 이날 운영진이 비료푸대를 많이 준비해 갔습니다.

 

 

 

 

 

 ▲ 천년이 넘은 주목의 기를 받으며...

 

▲ 또 다른 주목.....이곳은 계방산 주목 군락지

 

 

 

 

 

 

 ▲ 이승복 생가

 ▲ 뒤풀이 장소 - 요리중인 운영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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