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0m 까지 방수가 되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괜찮다고 하는...

방진, 방한 (영하10도) 능력까지 갖춰, 악천후 아웃도어용으로 새로 출시된 파나소닉의 루믹스 DMC-TS2를

장만하여 주로 사용하던 파나소닉의 LX3와 풍경사진을 찍어 비교해 보았다.

 

모든 설정은 두 카메라 동등하게 하였으며, 포토샵 또한 같은 과정을 거쳤다.

 

 

 

1)

TS2 

 

LX3

 

비내리고 안개 구름이 뒷산에 가득한 날에 비교사진을 찍었는데, 깜짝 놀랐다.

TS2 사진이 보다 선명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이렇게는 알수가 없어 다음 산행에 두 카메라를 동행해 보기로 한다.

원래 산에서 풍경 사진을 주로 찍기 때문이다.

 

 

2) 월악산 국립공원내 금수산 산행중에

TS2

 

LX3

 

LX3의 진한 녹색에 비해 TS2는 보다 현실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렉삼이의 진한 색감에 너무 익숙해 지고, 강렬한 색감을 좋아하다 보니 TS2의 현실적인 색감이

밋밋해 보인다.

 

 

3)

TS2

 

LX3

 

LX3가 24mm 인데 반해 TS2는 28mm 화각을 제공하니 화각의 차이는 어쩔수 없다.

하늘색은 기본적으로 두 카메라가 색감이 다르다.

 

 

4)

TS2

 

LX3

 

똑같은 날/시간 똑같은 설정 & 포토샵을 했는데, TS2 사진은 뽀샵하기 전이나 Vivide 모드가 아닌듯 하다.

현실적이라는 말은 사실대로 장면을 담아냈다는 말이 되기도 하지만... 난 깔끔하고 강렬한게 좋다.

 

 

5)

TS2

 

LX3

 

LX3의 이런 정렬이 좋다.

 

 

6)

TS2

 

LX3

 

얼핏 구분이 안갈정도다.

 

 

7)

TS2

 

LX3

 

이사진은 TS2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

 

 

8)

TS2

 

LX3

 

TS2의 안정적인 현실감과 LX3의 강렬한 포스....

 

9)

TS2

 

LX3

 

렉삼이의 강렬함은 없지만, 그래도 경통이 본체 자그마한 렌즈구멍에 내장이 되어 있는 방수카메라 성능 치고는

만족스럽다.

 

9)

LX3

 

LX3의 이런 깔끔함이 좋다.

 

TS2

 

 

10)

TS2

 

LX3

 

색감이 확연히 구별이 된다.

아직까지는 LX3의 깔끔하며 강렬하고 자극적인 색감에 더 끌리지만, 방수 때문에 줌까지도 그 좁은데서 해결해야만하는

TS2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에도 정감이 간다.

 

 

 

★ 기타 무척 사소하지만, 진짜 중요한 사항

 

렌즈가 좋고, 본체에 제 아무리 첨단 기능이 있어도 렌즈 앞부분에 발수 코팅이 잘 되어 있지 않다면 방수카메라 로서는 빵점이다.

렌즈 앞유리 발수코팅은 방수카메라에 아주 사소한것 같으면서도 안되어 있다면 비오는 날이나, 물속에 있다 나와서 사진을 찍을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인데,,최첨단 성능을 자랑하는 파나소닉 방수 카메라에 그런 기초적인게 안되어 있다는게 이해 되지 않는다.

(나중에 문의해보니 본사 기술상담원이 발수코팅의 필요성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모든 타사의 방수카메라에 발수코팅은 필수적으로 되어 있으니 방수카메라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렌즈 밝기나

다른 첨단 기능을 보기 전에 전면 렌즈커버 유리에 발수 코팅이 되어 있는지 부터 확인을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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