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마지막날

 

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구봉산에 올랐습니다.

두분의 산우님과 딸아이와 함께...

이날도 2009년의 마지막 지는 해를 기념하듯

하늘은 더없이 청명하였습니다.

 

해가 넘어간후...몇시간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게 될것 입니다.

 

2009년의 안전한 산행을 감사드리고

가정의 평온함을 감사드리며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하였습니다.

 

구봉정 가기전에 역광 실루엣으로 잡은 구봉정

 

구봉정에서 바라본 노루목

시야가 너무 좋아 충남제일 서대산도, 저멀리 대둔산도 선명하니 보입니다.

 

구봉정에서 바라본 관저동 일대

 

구봉정에서 딸아이...

구봉정 뒤의 하늘색이 이날의 청명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봉정을 지나고 신선대 다음 봉우리에서 일몰을 감상합니다.

 

 

구봉산의 일몰은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습니다.

 

아듀 ~ 2009

 

내일 아침에 같은 자리에서 새해 첫 해를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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