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9월26일)

대토 회원님들과 서산의 가야산을 거닐고 있을때

여산 회원님들과 함께 계룡산 수통골 한바퀴 초보산행을 하셨던 푸름님...

담주 수요일 수통골 야등이 있으니 좋은거 한병 묻어 두라고 슬쩍 한말에...

정말로 토요일 산행하면서 뭔가를 묻어두었다고 보물지도 사진을 카페에 올렸다.

 

빈계산에 오르자 마자 다들 보물찾기가 시작되었는데

보물지도 사진을 눈여겨본 내가 1초만에 푸름님이 묻어두었다는 봉황산삼주가 뭍힌 돌무더기의 단서가 되는

五枝木을 발견하고는 바로 뒤에서 돌무더기와 사진의 나무조각 발견 했다.

 

보물을 발굴하는 당찬님의 조심스런 손과 돌무더기 사이로 살짝 보이는 초록빛 병

 

보물의 실체 - 영지가 들어간 봉황산삼주

 

 

보물발굴후 시식에 앞서 단체사진

맨 왼쪽은 처음 여산 산행에 참가하신 목소리가 너무도 멋진 생강님

 

하산중에 - 무릎때문에 산밑에서 2시간동안 홀로 걸어다니고 있을 대박님을 맞으러 달려감

 

수통골 주차장에서 걸음 & 대박님

뒤 오토바이는 걸음님이 타고온것.

요즘 자전거 라이딩에 푹 빠졌는데 언제 또 오토바이는 샀는지...

(헬멧은 꼭 쓰고 다니자궁 ~)

 

대박님이 들고온 찐한 1.5 L 고창 복분자는 원액인지 술인지... 너무 맛있음

다들 요강 내지는 변기 깨질 걱정들을 하고 마심

열심히 땀흘린후 마시는 본전치기 술자리는 조금더 이어지고, 사진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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