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용인 딸네집에 방문한김에 근처에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주차료는 주말기준 3,000원 (경차 1,500원)

용인시민은 입장료 무료,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는 입장 & 주차 무료

 

 

 

 

 

코로나19로 입장시 마스크는 필수 이며 또한

정문에서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한다.

 

 

 

 

 

두어시간 가볍게 걷다가 가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이날따라 신발이 불편하다.

할수없이 긴 코스는 못돌고 내부 작은 코스로 숲길을 거닐어 본다.

 

 

 

 

 

 

 

 

 

 

애기똥풀

 

 

 

 

 

노랑꽃창포가 곱게 핀 정원

 

 

 

 

 

지칭개

 

 

 

 

 

한가한 지방과 달리 수도권 휴양림이라 사람들이 꽤 있어서 다들 마스크를 하고 걷는다.

 

 

 

 

 

 

 

 

 

 

에코어드벤처

 

내부는 생각외로 꽤 넓은 편이다.

사진에 보이는 에코어드벤처와 짚라인 시설까지 되어 있어

다양하고 행동적인 즐거움을 만들수 있는것 같다.

 

 

 

 

 

하늘에는 휴양림 뒷산인 벌덕산에서 출발한 패러글라이딩이 날아 다닌다.

산 이름이 벌떡산 이다. 능선 동쪽 적성면에 전하는 이름으로 밑에서 보면 산세가

편편한 것 같으면서도 '뒤로 벌덕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유래한다고 한다.

 

 

 

 

 

붉은인동

 

  

 

 

 

 

  

 

 

 

삼각대를 가져가서 모처럼 가족사진을 여러장 담고 왔다.

 

 

 

 

 

 

  

 

 

 

 

  

 

 

 

편의점과 식당이 있는 건물

 

한바퀴 걷는데 출출해진다. 간식이 생각날때 라면냄새가 솔솔 풍겨온다.

우리도 잠시후 내려가서 김밥과 떡볶이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엉겅퀴

 

 

 

 

 

 

 

 

 

여름구절초, 샤스타데이지

 

 

 

 

 

 

 

 

 

 

 

 

 

 

 

 

 

 

 

 

 

  

 

 

구절초 꽃밭

 

 

 

 

 

 

  

 

 

 

야영장 옆을 지나는데 고기굽는 냄새가 솔솔난다.

라면냄새의 유혹에 빠졌던 딸이 고기냄새를 맡더니 라면은 싹 잊었다며

고기먹으러 가자고 한다. 어차피 식후삼매경 이라고 했으니..

 

 

 

 

 

 

 

 

 

 

가족들의 즐거운 산책길 모습은 대부분 인물사진이라 올리지 못하지만

휴양림 전체가 예쁘게 잘 가꾸어져서 숙박, 야영, 휴식등 어떤 목적이든

좋을것 같고, 가벼운 소풍 나들이나 산책 삼아 걷기 좋은 곳 같다.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