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아임하우스 펜션











추천하고 싶은 장태산 옆의 독채펜션, 아임하우스











원래 살던곳을 수리하여 독채 펜션으로 만들었고

주인분은 바로 옆에 새 건물을 지어서 살고 계신다.

쇄석이 깔린 펜션 위 사진 우측으로 주차가 여러대 가능하다.




















주열이네가 때맞게 도착하여 오랜만에 만난 세부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주인댁에 바베큐세트를 부탁하니 야외에 고기 구울 숯 등이 준비되고 직접 불을 붙혀주신다.











마당에 긴 테이블이 따로 있지만, 우리는 모두 6명이라 집 옆의 나무 탁자를 이용한다.

이제보니 명함에 저녁이 예쁜 집 이라고 적혀있는데

타지에서 오신 손님들을 위해 고기굽는다고 저녁사진을 따로 찍지를 못했다.




















반갑고, 즐거운 저녁시간. 야외에서 식사를 하며 산삼주를 한병 비우고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로 옮겨 상을 차려놓고 한잔 더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 자리에 들었다.


장태산 휴양림 산책을 위해 장태산에 가까운곳의 펜션을 찾았는데

휴양림 인근에서 입지나, 편의성에서 이곳 만한 펜션을 찾기가 어려웠다.

다들 평수만 크지 대학생들 MT 하듯, 방이 하나거나, 가격이 비싸거나, 시설이 낡았다.

에어비앤비에도 올라와 있지만, 나는 쥔장님께 직접 연락을 해서 예약을 했다.

딱 한채 있는 독채펜션이라, 주말 예약은 미리 서둘러서 해야 한다.











다음날 아침, 황태국으로 해장을 하며 속을 풀었다.











예약하실 분들을 위해 짧게 아임하우스 펜션의 소개를 하자면..











TV, 인터넷, 에어컨이 있는 거실









 

작은 식탁이 있는 깨끗한 주방




















주방의 양념들

전날 저녁 고기를 구워 먹을때, 사장님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을 주셨는데

너무도 맛있었고, 주방의 매실액과 섞어서 맛난 양념장도 만들었다.




















밥솥, 전자렌지, 냉장고











화장대와 욕실











깨끗한 욕실

드라이기 까지 없는게 없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소품 하나까지 쥔장님의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다.




















침대가 있는 방1 내부











침대가 없는 방2 내부

방은 이렇게 2개가 있다.

방 2개에 거실이 있으니, 10명도 수용할수 있을것 같다.











마당의 목공예 작품

마당에는 솟대등 쥔장님의 예쁜 목공예 작품들이 있어 촬영하는데 도우미가 되었다.


세 가족 6명이 편하게 하룻밤을 잘 쉬었다 간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바로 옆 건물에서 사시는 멋쟁이 쥔장님이 이불등도 매번 세탁하여 청결하게 관리하신다고..











아임하우스는 장태산 바로 옆에 있다.

펜션에서 장태산 휴양림 한바퀴 원점회귀 코스 산책길을 걸을수도 있다.

펜션에서 길 건너 바로 앞으로 휴양림으로 올라설수도 있고

펜션에서 휴양림 정문까지 길따라 걸어간후,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정상으로 오른후

다시 펜션 길건너로 바로 내려설수도 있다.


예약문의 : 아임하우스 쥔장님 (T 010-4336-9666)

이용요금 : 20만원 (에어비앤비 신규 가입하면 약간 할인 가능 하다고 한다)

바베큐 준비 : 2만원 별도


장태산과 가깝고, 깨끗하고, 방이 2개나 있는 펜션을 찾는다면 아임하우스를 추천하고 싶다.










아임하우스에서 장태산 원점회귀 코스, 어느쪽으로 먼저 향해도 좋다.




















펜션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국내 최대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는 장태산으로 향했다.




















길 옆으로 산괴불주머니가 많이 보인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다가 그만 길을 잘못 들었다.

바로 정상으로 가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우측으로 향했나보다.











결국 장태산 정상까지 좋은 포장도로를 따라 가볍게 걸으려던것이

산길 등산로로 바뀌고 나니, 신발이 불편한 주열이네가 고생을 하였다.











장태산/떡갈봉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서 정상을 향해 간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쉬어갔던 그 곳에서

우리도 각자의 발자취를 남겼다.











문 대통령이 쉬어간 곳에서 바라본 조망

용태울 저수지와 아름다운 정자 팔마정이 보인다.











장태산, 실제는 형제산의 정상 장태루











장태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편 봉우리

전에 팔마정에서 이곳에 오른후, 떡갈봉, 질울재, 안평산을 거쳐 저곳을 마지막으로 해서

다시 팔마정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한 적이 있다.





























장태산을 내려와 그냥 헤어지는것도 아쉽고, 점심때도 되어 가까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딱히 알아봐둔 곳이 없어서 기성동으로 향하는데, 휴양림 입구 코 앞에 '나들이' 라는 식당이

우측으로 보인다. 각종 안주류에 식사류가 있는데, 우연히 찾아간 이집이 괜찮은 맛집 이다.

덕분에 동동주에 푸짐한 점심을 먹고 너무도 오랜만의 만남에 아쉬운 이별을 하며 헤어졌다.






장태산 나들이식당 : 042-58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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