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전 대동 하늘공원에 들렀다.

대전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곳











대청호 벚꽃을 보고 돌아 오던 길

갑자기 식장산에 올라 일몰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현재 식장산 임도는 보수 공사를 한다고 6월까지 통제 하고 있다.











꿩 대신 닭이 되어 버린 하늘공원

이동 하느라 일몰은 지나가 버렸지만 그래도 좋다.





























점점 어두워지고

삼각대 대신 손각대라 ISO를 조금씩 올려간다.











시가지 뒤쪽 마루금은 계룡산

왼쪽 향적산에서 천황봉, 황적봉을 지나 우산봉으로 이어지는 실루엣











하늘공원 뷰의 마스코트인 철도공사 트윈타워 뒤로 계룡산 천황봉의 통신탑이 보인다.




















점점 어두워지며 ISO가 올라가니 노이즈도 같이 올라간다.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벽화마을로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대전시에서 제일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무지개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전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벽화와 조형물들을 설치하고 낙후된 달동네를 대동벽화마을과 하늘공원으로 새롭게 변화시켰다.











동구 8경중의 하나인 하늘공원은 최근 밤에 더 아름답게 하기 위해 조명공사를 끝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왔을때 보다 공원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것 같다.











작은 1인치 센서의 한계인지 오랫동안 사용중인 RX10은 어두워지면 쉽지 않다.

1인치 센서의 디카를 쓰는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말을 하는걸 보면 공통된 문제인것 같다.
















































오후 하늘이 예쁜날, 일몰이 예쁠것 같은날 올라오면 더욱 좋을것이다.

시내에 있어서 접근도 쉽고, 올라서기도 어렵지 않다.

식장산 임도가 막혀서 꿩 대신 닭 이라고 해서 왔는데, 오늘은 닭이 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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