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블로그 8기 기자단 발대식이 대전 정부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다음과 네이버등에서 블로그를 운영중인 10명의 일반인 기자와 10명의 전문필진
기자등 20명의 블로거들이 제8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몇년전 부터 블로그를 통해 알고 지내던 광주의 심프로(심인섭)님을
비로소 이번 모임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님의 인사말씀으로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기자단의 역할은 산림청 정책,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가교 역할을 하고
임업인과 산림청과의 연계에도 관심을 가지고 시선을 두어 달라는것..
기자증 수여식
김기년님은 지난해 봄, 계룡산에서 있었던 아이더 산행버스 행사때 이어 다시 만났다.
8기 블로그 기자단 단체사진 (사진출처 : 산림청)
산림청의 업무와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지고..
질의 응답시간..
산꾼들이 답답해 하는 대간길 통제 이야기도 나오고..
그에대한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너무 짧은 시간이라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없음이 아쉬웠다.
대회의실에서의 시간이 끝나고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로
이동하여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의 역할 및 시스템에 관한 소개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1층 숲사랑 체험관
숲사랑 체험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숲의 이해', '산림 재해', '산림의 역할', '숲속 쉼터'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었다.
목재팰릿은 임업 폐기물이나 소나무 벌채목 등의 톱밥을 분쇄한 뒤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연료로, 단순 땔감으로 사용하는 일반 나무보다 발열량이 많고 연소율도
95%에 달해 잔해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요즘은 등급을 속이는 저가격 저품질의
목재팰릿이 수입되면서 되면서 국내산 팰릿 산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숫자 8이 옆으로 누우면 무한대를 의미하는 ∞ 와 같다고 해서,
8을 무궁(無窮)을 의미 한다고 해서, 8월8일이 바로 무궁화 날 이라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전국토가 울창한 숲으로 바꾼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조림 성공모델 이라고 한다.
소주한잔 하지 못하고 헤어진 심프로님과 기념사진 한장 남겼다.
숲속 재료를 이용하여 무언가 만들어 보는 시간
이런 고난도의 작품은 선생님 작품이고...
손재주가 없는 내가 만들어본 엉성한 때죽나무 피리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던 나무 작품들
발대식 진행에 수고해주신 산림청 담당자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 제 8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로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에 앞서 숲을 대하는 마음도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 같고,,,
산림청 대표블로그 푸르미 : http://blog.daum.net/kfs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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