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데 화장실에 쓰이는 모래로 인한 주변의 사막화에 번거로움을 겪지

않는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 벤토나이트형 모래를 쓰다가 이후 사막화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여 펠릿계열의 모래를 사용하였는데 벤토나이트 보다는 조금 더

개선이 되었지만 펠릿이 으깨지고 난후의 변함없는 사막화를 겪다가 우연한 기회에

어느님 블방에서 이 모래를 추천한것을 보고 구입하여 지금 1년넘게 사용중 입니다.

 

 

 

 

 

 

 

 

 

히타치 두부녹차모래 6L

 

이쁜이의 목줄을 어릴적 잠시 하다가 풀어주었는데, 얼마전 목줄을 찼던날에

동네 방앗간집 잘생긴 오빠를 따라 가출을 하고나니 묘적사항 이라고는 저 파란

목걸이뿐,, 몇일간 찾느라고 애를 태우고나서 방앗간집 뒤 창고에서 동네 길냥이

친구들과 어울려 시커멓게 변한 녀석을 목걸이 보고 낼름 알아보고 안아왔네요.

 

 

 

 

 

 

 

 

 

이 모래를 사면서도 설마 하였는데, 희안하게도 가루가 거의 화장실 밖으로

나오지 않더라구요. 펠릿하고는 비교가 안되구요, 벤토나이트 쓰시는 분들은

정말 깜짝 놀라게 될 정도 일것 같습니다. 이제 고양이 기른지 4년밖에 안되고

보니 이보다 더 좋은 모래를 모르는 점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사용했던

모래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사막화에 이보다 더 좋은 모래는 없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새식구가 된 세번째 길냥이 뽀 (무대뽀)의 은밀한 시간

 

 

펠릿과 마찬가지로 이 모래도 소변 묻고 오래되면 가루처럼 됩니다. 펠릿은

그 가루가 냥이들 발에 묻어 나오게 되고 거실이 사막화가 되지요. 그런데

희안하게도 이 모래는 가루가 되어도 펠릿처럼 묻어나오지 않네요.

 

 

 

 

 

 

 

 

 

위 사진은 히타치 모래 판매처에서 옮겨왔습니다. 추천을 위한 글이다 보니

이해해 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래의 장점들은 위에서와 같이 업체에서

잘 만들어 놨네요. 냥이에게 좋은 친환경적이고, 묻어나오는 먼지가 적고

화장실에 바로 처리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일제 수입 제품 같은데, 고양이 모래까지 수입제품을 사용하려니

조금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제품을 만들수 없는가... 하는 일말의

아쉬움이 있구요, 가격은 여타의 모래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 이 글은 업체의 협찬과 무관한 순수 사용자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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