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시장 국수집 추천
도마시장안 새마을금고 3층에 있는 야학에 다니느라 시장을 자주 들르게 됩니다.
수업이 끝나고 출출 하면 저녁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매번 들르는 도마시장 국수집
오늘은 제가 자주가는 그곳 국수집 세곳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민기네
잔치국수를 먹으러 가끔씩 가는곳 입니다.
도마사거리에서 용문동 방향의 대로변 가까이에 있습니다.
도마시장 민기네
좌석이 혼자 먹기 딱 좋은 방식으로 배열 되어 있어서 혼자 가더라도 부담이 없습니다.
일행들이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테이블은 딱 하나 있습니다.
민기네 메뉴
가끔 보면 일행과 와서 계란말이나, 전을 시켜놓고 한잔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작년도 까지 2천원 이었던 전들이 천원씩 올랐군요.
혼자서만 가다보니 전과 계란말이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맛나 보입니다.
민기네 냉국수
이 냉국수가 요즘 민기네를 자주 찾게 하는 이유 입니다.
여름날 외에는 일반 국수를 먹곤 했는데, 여름날에 이걸 먹어보니 별미 입니다.
일반 잔치국수도 3천원 인데 손이 더 많이 가는 냉국수도 역시 3천원 입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가 나오는데 뭐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뿐더러, 저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동네 7천원짜리 맛집 냉면보다 더 맛있습니다.
부산대원어묵 도마점
그냥 국수집으로 알고 다녔는데 여기 상호를 이번에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상호를 국수집으로 바꾸는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겨울철에는 어묵을 팔았던 것도 같습니다.
부산 대원어묵 대전 도마점
국수집 내부
테이블 몇개 안되는 아담하고 평범한 동네 국수집 입니다.
메뉴는 정말 간단 합니다.
비빔국수도 아마 3천원일 겁니다.
잔치국수
제가 즐겨찾는 잔치국수 입니다.
반찬은 이렇게 늘 두가지가 나오는데, 이집도 역시 김치가 맛있습니다.
홍두깨 칼국수
얼큰한 국물이 너무 맛있는 칼국수집 입니다.
원래는 잔치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한번 먹어본 손칼국수 맛에 반해서 이후론
칼국수만 먹고 있습니다. 잔치국수는 그새 3천원으로 올랐군요.
이집은 먹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은 집 입니다.
매번 칼국수만 먹다보니 다른건 맛볼 틈이 없었습니다.
왼쪽에 열무냉국수가 보이는군요 (3천원)
좋아하는 홍어회는 일행이 있어야 맛을 볼테구요...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밖에서 직접 반죽에 칼질을 해서 국수를 만드십니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만, 안쪽으로 실내에 작은 방이 하나 있어서
소규모 단체손님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은 이대로 드십니다.
이집의 맛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잘 숙성된 다대기 양념에 있습니다.
다대기 양념을 넣어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여름철에도 땀흘 흘려가면서 먹는 얼큰한 맛 입니다.
대신 다대기를 두스픈 이상 넣으면 무척 매울 겁니다.
저는 한스푼만 넣습니다.
'리뷰 > 여러가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등산화 리뷰 : 캠프라인 애니스톰 감마, 블랙스톰 델타, 칸투칸 K91, 칸투칸 K108 (0) | 2015.01.25 |
|---|---|
| 하이엔드 카메라 사용기 : 소니 RX10 (0) | 2014.10.30 |
| 5800W 화력의 괴물 Bulin 버너 리뷰 및 구입처 안내 (0) | 2014.03.04 |
| 리뷰 : 애물단지가 된 애니스톰 감마 투습문제 (0) | 2014.02.22 |
| 버그하우스, 남성 카디아 본딩 클라이밍 팬츠 착용후기 (0) | 201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