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1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2008년의 마지막날에 딸과 둘이서 근처 구봉산에 해넘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구봉산은 구봉마을 뒤 성애양로원에서 올라가면 가장 가까운것 같고, 오늘처럼 가수원 도서관에서
오르면 코스가 가장 긴것 같습니다.
┕ 가수원 도서관 앞에서 딸
┕ 늘상 있던 구봉정 앞 막걸리/컵라면 파는 아저씨가 겨울 추위에 휴업중인것 같습니다.
일몰 시간도 남았고 위에서 느긋히 막걸리 한사발 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 라면을 끓이면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추위를 녹여 봅니다.
┕ 아직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 구봉산 넘어 유명한 노루목
┕ 딸을 구봉정에 세워놓고, 촬영 포인트를 잡기위해 건너편 봉우리로 가봅니다.
┕ 둘이 짐을 챙겨서 건너편 봉우리로 옮겨서 본격적인 해넘이 감상을 준비 합니다.
┕ 아....망원렌즈가 필요 합니다. 똑딱이의 한계....
┕ 광학줌을 넘어서 억지 줌을 슬슬 당겨 봅니다.
┕ 2008년을 마감하는 강렬한 태양의 마지막 몸무림이 끝나고, 2009년을 기다리며 숨을 고르는 모습 입니다.
┕ 2008년의 태양이 이렇게 지고 있습니다.
┕ 성애양로원쪽으로 내려와서 구봉산을 바라보며
┕ 동네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이 예쁜 옷을 입었습니다.
┕ 우리딸 오늘 추운데 고생했다.... 내일 새벽에 계족산 일출 보러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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