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관광농원 - 우측능선 - 정상왕복 - 말갈기능선 - 558봉 - 관광농원 (5키로, 5시간반)

 

 

 

 

 

갈기산의 바깥모리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대신, 갈기산 관광농원 원점회귀 코스를 택한다.

몇차례 다녔던 바깥모리 원점회귀 코스에 비해 거리도 많이 짧고, 양쪽 암릉을 지나는 코스

이기 때문에 조망도 좋고, 갈기산의 멋진 암릉을 다른 방향,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갈기교를 지나, 관광농원의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갈림길을 만난다.

사진상 중앙의 암릉으로 올라서 왼쪽 암릉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박쥐동굴을 다녀오고 싶다.

 

 

 

 

 

각시붓꽃이 온산에 가득 피어난 화창한 봄날

 

 

 

 

 

계곡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향해 잠시 올라서니 다시 이정표가 나온다.

영동군에서 신경써서 정비를 한듯, 전에 없던 D코스 안내가 나오는데

사진상 D코스 라는 능선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C코스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170m 가면 들머리가 있는것 같다.

 

 

 

 

 

비봉산

 

거리가 짧은 만큼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른다.

첫 조망터에 서니 그간 작게만 보이던 비봉산이 웅장하게 다가온다.

 

 

 

 

 

비봉산 왼쪽 금강 너머에 전에 다녀온 영동 마니산과 동골산이 보인다.

 

 

 

 

 

갈기산에서 바라본 덕유산, 적상산, 백하산, 대덕산, 용소봉, 청량산

 

 

 

 

 

드디어 바깥모리 코스에서 볼 수 없는 각도의 갈기산의 암릉이 보인다.

 

 

 

 

 

말갈기 능선과 하산길 암릉

 

 

 

 

 

길다란 틈새 아래쪽에 동굴로 추정되는것이 보인다.

 

 

 

 

 

박쥐떼나 이용 가능해 보이는 틈새동굴

 

 

 

 

 

비봉산 왼쪽 뒤로 희미하게 영동 백화산이 보인다.

 

 

 

 

 

당겨본 백화산

 

 

 

 

 

갈기산 정상 우측 뒤로 영동 천태산이 고개를 내민다.

 

 

 

 

 

갈기산에서 바라본 동골산, 마니산, 봉화산, 노고산, 비봉산, 백화산

앞쪽 암릉이 지나온 능선이다.

 

갈기산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깥모리 코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쪽 능선은 등산로는 뚜렷해도 사람들이 많이 다닌 느낌은 아니다.

 

 

 

 

 

암릉이라 조망이 참 좋은 코스다.

앞으로 비봉산이 보이고, 우측 뒤로 마루금은 민주지산 능선이다.

 

 

 

 

 

마니산 방향의 봄 날의 그림같은 조망

 

 

 

 

 

천태산과 서대산 방향의 풍경

 

 

 

 

 

주능선 직전 전망좋은 암릉으로 살짝 빠지면 멋진 점심터가 나온다.

널찍하고 조망 좋은 곳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일어서는데

암벽을 직등한 바위꾼들이 하나 둘 올라선다.

 

 

 

 

 

식사터 아래쪽에 바위꾼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갈기산이 암장으로도 유명한것 같다.

 

 

 

 

 

식사터에서 바라본 말갈기 능선

우리는 능선에 올라 정상을 다녀온후 말갈기능선을 지나 사진 왼쪽 봉우리에서

왼쪽 능선을 타고 관광농원쪽으로 하산을 할 것이다.

 

 

 

 

 

 

 

 

  

 

갈기산에서 바라본 성주산, 양각산, 덕유산

백만불짜리 식탁을 바위꾼들에게 넘겨주고 주능선으로 향한다.

 

 

 

 

 

커다랗고 멋진 소나무에서..

 

 

 

 

 

금강 뒤로 보이는 천태산과 서대산

 

 

 

 

 

주능선에 올라 정상을 다녀온다.

 

 

 

 

 

갈기산 정상에 누군가 서있다.

 

 

 

 

 

마니산 방향의 화사한 봄날 풍경

 

 

 

 

 

능선따라 정상으로 가는 길이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며

이전에 다니던 밧줄 길은 위험 표시를 해놨다.

정상으로 갈때는 안전한 길로 빙 돌아갔는데, 그냥 옛길로 직진 하는게 좋은것 같다.

 

 

 

 

 

갈기산 정상은 커다란 바위라 밧줄을 잡고 오른다.

 

 

 

 

 

갈기산 정상에서

 

 

 

 

 

 

 

 

 

 

갈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니산과 비봉산 방향

뒤로 멀리 희미하게 백화산이 보인다.

 

 

 

 

 

갈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산과 서대산 방향

 

 

 

 

 

맑은 금강과 강변의 예쁜 집

 

 

 

 

 

말갈기능선

우리는 갈기산 관광농원에서 사진 왼쪽 봉우리로 올라왔고

말갈기능선을 지나 바로 다음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성인봉으로 향하는 갈기산 능선

 

 

 

 

 

갈기산에서 바라본 진악산

 

 

 

 

갈기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일행들이 서있는 바위능선 길이 정상으로 올때 우회한 길이다.

밧줄도 튼튼하고 충분히 갈만한 무난한 길 이다.

 

 

 

 

 

조금전 일행들이 서 있던 바위에서 바라본 정상에 있는 일행들

일행들과 서로 위치가 바뀌었다.

이후 나는 암릉을 따라 옛길로 돌아갔고,

일행들은 새로 생긴 안전한 길로 되돌아 갔다.

 

 

 

 

 

 

 

 

 

 

끄트머리에 이런 구간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우리가 올라선 558봉 으로 되돌아 간다.

 

 

 

 

 

갈기산 정상

 

 

 

 

 

성인봉을 지나서 다시 올라야 하는 월영산

 

 

 

 

 

뒤돌아본 갈기산 정상

 

 

 

 

 

바위산 답게 어울리는 명품송들이 많다.

 

 

 

 

 

우리가 식사를 했던 멋진 식사터가 보인다.

 

 

 

 

 

그곳에 바위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신록이 눈부신 봄 날

 

 

 

 

 

 

 

 

 

 

지나온 갈기산 정상(왼쪽), 우리가 올랐던 능선과 봉우리(오른쪽)

 

 

 

 

 

우리가 올라선 암릉과 뒤로 비봉산

 

 

 

 

 

 

 

 

 

 

그간 갈기산 정비사업을 한듯 말갈기 능선엔 전에 없던 계단이 보인다.

 

 

 

 

 

우리가 관광농원으로 내려서는 하산길 능선

그 뒤로 민주지산이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뒤돌아본 말갈기 능선

 

 

 

 

 

말갈기능선을 지나 다음 봉우리(558봉)에서 왼쪽으로 하산을 한다.

 

 

 

 

 

식사터 아래 암벽에 달라붙은 바위꾼들

 

 

 

 

 

 

 

 

 

 

우리는 위험구간으로...

 

 

 

 

 

 

 

 

 

 

올라온 능선과 내려가는 능선 사이로 비봉산이 보인다.

 

 

 

 

 

내려가는 길 방향에도 암벽에 동굴이 보인다.

 

 

 

 

 

등산지도를 보면, 이쪽 계곡에 뜸북굴과 호랑이굴이 있다고 하고

이정표에는 박쥐굴이 있다고 하는데, 저곳은 벼랑 중간이라 새나 드나들수 있어 보인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계곡으로 가서 동굴들을 찾아보고 싶다.

 

 

 

 

 

왼쪽에 마니산, 동골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비봉산이 보인다.

비봉산 뒤로 희미하게 영동 백화산이 보인다.

 

 

 

 

 

갈기산에서 바라본 마니산, 동골산, 달이산, 어류산, 시루봉, 노고산, 봉화산

마니산에서 노고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의 완만한 죽산봉 뒤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머물렀다는 어류산이 보인다.

 

 

 

 

 

중앙부터 우측 마루금에 민주지산 라인이 펼쳐져 있는 조망

 

 

 

 

 

몇번의 밧줄구간이 나오지만 크게 위험한곳은 없다.

 

 

 

 

 

관광농장이 있는 출발지점

 

 

 

 

 

왼쪽으로 뻗어가는 포장길이 들머리 이고

다리 건너 작은 주차장이 보인다.

 

 

 

 

 

 

 

 

 

 

갈기산 등산안내도

전에 못보던 등산안내도가 세워지고, 코스를 구분해놨다.

이날 우리는 D코스로 올라서 E코스로 내려왔다.

다음에 가게되면 C코스로 올라보고 싶다.

 

 

 

 

 

하산후 비봉산 아래에 멋진 옛집을 사서 가꾸고 있는 오대장님 지인댁에 들렀다.

집 한켠에 있는 커다란 정자와 옛 마루에 자꾸 시선이 가는 잘 보존된 멋진 옛집

예쁜 집 구경도 하고, 고풍스런 대청마루에 앉아 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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