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뷰를 했던 히타치 두부녹차모래를 더이상 인터넷에서 구입할수 없어서

새로 바꾼 고양이 모래를 추천합니다. 이름 그대로 Queen of Sand. 모래의 여왕











제품이 좋아서 리뷰를 쓰려고 진즉부터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다보니 제품의 퀄리티 외의 다른 부분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있네요. 문제에 대해선 아래에 언급하였습니다.











제품은 무난하고, 좋습니다.

사막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천연 재료라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고

변기에도 바로 버릴수 있어 편합니다











7L포대 * 6개 패키지를 세번째 사서 쓰고 있습니다.

품질은 히타치 모래와 비교해서 오히려 나은듯 하고

용량을 비교해 보면 가격도 더 저렴해 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떤 포장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는데,

어떤 포장은 일반 비닐봉투라 찢으면 보관이 힘드네요.

지퍼 추가 단가가 얼마 되는지 모르겠으나, 사용후 보관을

위해서는 지퍼백 스타일로 용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사막화 방지에는 모래 보다도 화장실이 중요





그런데 사막화 방지를 위해서는 모래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화장실 입니다.

지붕이 없는 오픈형 화장실에는 제아무리 좋은 모래를 깔아도 사방으로 모래가

흩날리게 됩니다. 고양이들이 볼일을 보고 모래를 덮고 화장실을 출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모래가 집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막화

예방을 위해서는 꼭 덮개가 있고, 발털개와 입구가 있는 화장실을 써야 합니다.

물론 모래 역시 벤토나이트나 팰릿 보다는 두부 모래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입구에 발을 비비거나 모래를 털어낼수 있는 발털개가 있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세번에 걸쳐 3박스,18포대를 구입해 쓰면서 나름 만족스러워 리뷰를 작성하려고

마지막으로 용량과 무게를 측정했는데, 이 모래의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제품을 파는 판매처는 포대당 7L 용량 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업체에서 만든 홍보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듯 했습니다.











제품에도 7L 라고 표기가 되어 있구요

저도 그렇게 알고 샀구요.

제품을 구입할때는 용량과 가격을 보게 되지요.











어떤 포장에는 3kg 이라고도 쓰여 있습니다.



7L 의 용량을 고려했을때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품의 품질도 우수해서,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 이라고 생각을 했었구요... 그런데


2개의 포대를 뜯어서 2번에 걸쳐 용량을 측정해보니, 7L 가 아니라 4L 미만 이더군요.

3Kg 이라는 무게는 2.75kg 이 나왔습니다. 어쩐지 7L포대 치고는 크기가 작더라구요...


제품이 괜찮아서 추천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용량 차이가 너무도 크네요. 난감합니다.

제품 표기를 4L로 바꾸고 그렇게 홍보를 하던지, 아니면 진짜 7L 를 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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