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 커다란 단위를 마감하는 때에 이르렀습니다

한해동안 블방을 찾아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모두들 댁내 행복가득 하시고

그래왔던 것처럼 안산, 즐산 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이 계속되기를 기원드립니다

 

 

 

 

 

 

태고사에 오르기전의 짧은 다리, 태고교 바로 앞에 산행 들머리를 알려주는 안내도가 있다

빨간색 선이 오대산 정상으로 바로오르는 코스인데 들머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바로 올라선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시작하자마자 몸을 풀 여유도 없이 가파른 길의 연속이다

정상에 도착할때까지 1시간 가량 계속되니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권하고 싶다

 

 

 

 

 

 

 

 

나뭇가지 사이로 대둔산 북릉이 조망된다

 

 

 

 

 

 

 

 

..송년산행

오늘 산행도 역시 어슬렁 산행 이다

 

주님 오신날 주당들이 산에가는 이유는

우리도 주(酒)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그런데 앞서가는 두더지님과 수선화님이 이런 명소를 그냥 지나치다니

 

 

 

 

 

 

 

 

오대산은 대둔산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곳 이다

낙조대 정상에 있는 멋진 일몰 사진

사실 그 사진은 오대산 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이다

 

 

 

 

 

 

 

 

오대산 지도 

 

 

 

 

 

 

 

 

오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둔산

 

 

 

 

 

 

 

 

 

 

 

 

 

 

 

 

 

금산 오대산 정상에서

 

올 한해 함께 산행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내년에도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산길에 동행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충남제일봉 서대산

 

 

 

 

 

 

 

 

서대산

 

 

 

 

 

 

 

 

뒤쪽 중앙에 안테나가 뾰족한 식장산

 

 

 

 

 

 

 

 

 

 

 

 

 

 

 

 

 

오대산 능선에서 바라본 대둔산

대둔산 북릉 아래로 자리한 태고사가 보인다

북릉에선 한참 아래로 보이던 태고사를 이렇게 보니

능선 바로 아래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둔산 정상부를 당겨본다

왼쪽의 뾰족한 안테나처럼 보이는곳이 개척탑이 있는 마천대다

 

 

 

 

 

 

 

 

우측 끝으로 북릉의 마스코트인 돛대봉도 보인다

 

 

 

 

 

 

 

 

진행방향 능선 왼쪽 뒤로는 천등산이 서있다

그 왼쪽뒤로 멀리 희미한 고봉은 아마도 덕유산 줄기 인듯

 

 

 

 

 

 

 

 

그렇게 큰 산도 아닌데 주막 찾을 생각을 안하고 진대장님은 다음 봉우리를 다시 올라선다

이러다 다들 내려오는 길목에 자리 잡아야 하는게 아닌지..

 

 

 

 

 

 

 

 

행정저수지 뒤로 멀리 계룡산이 보인다

 

 

 

 

 

 

 

 

당겨본 계룡산

이번 어슬렁 산악회 신년 일출은 저곳 계룡에서 보기로 되어 있다

 

 

 

 

 

 

 

 

지나온 봉우리

 

 

 

 

 

 

 

 

주님 오신날, 이렇게 다섯명이 오대산에 올랐다

빨리 가기도 잘하는 분들이라 느리게 가기도 선수들 이다

오늘은 작정하고 나선 느림보 산행

 

 

 

 

 

 

 

 

막걸리는 열외

 

 

술병 많다고 뭐라고 마시길

어차피 가벼운 동네 뒷산 마실길, 소풍삼아 온거니

오늘 목표는 낙조대가 아니라, 그 한참 아래에 있는 생애대 이다

그런데 이렇게 놀다가 생애대 까지도 갈 수 있을까?

뭐, 못가면 말지뭐~

 

 

 

 

 

 

 

 

우측아래 베티재 뒤로 멀리 구봉산, 운장산, 연석산이 보인다

아쉽게도 줌이 젬병이라 당겨 볼 수가 없다

 

 

 

 

 

 

 

 

금산 오대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진악산을 당겨본다

 

 

 

 

 

 

 

 

베티재와 대둔산 자연휴양림 뒤로 멀리 보이는 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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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재

 

 

베티는 이곳에 돌배나무가 많아서 생긴지명이며 이치 라고도 불리운다

이치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다음문화유산의 설명을 빌려온다

 

이치는 완주와 금산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광주목사 권율과

동복현감 황진이 관군 1,500명과 함께 적장 고바야카와가 이끄는 부대를 격퇴함으로써 임진왜란의

첫 승리를 장식한 전적지이다. 이치전투는 이순신의 한산도대첩, 권율의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치전투는 거의 같은 시기에 벌어진 웅치전투와 더불어

왜적의 기세를 꺾어 전라도 땅을 침범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정유재란(1597) 때까지 7년 동안

군량보급과 병력보충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가고

...사랑으로님은 운전 때문에 안주만 드시고

덕분에 무사귀환 하였습니다

수선화님이 장롱면허를 탈출해야 운짱으로 써먹을 텐데

 

 

 

 

 

 

 

 

 

 

 

 

 

 

 

 

 

 

 

 

 

 

 

 

 

 

대둔산 북릉

 

 

 

 

 

 

 

 

태고사

 

 

 

 

 

 

 

 

 

생애대에 가고 싶었지만 다들 그냥 하산하기로 한다

..생애대에서 바라보는 칠성봉 조망은 다음번 숙제로 남겨둔채

 

 

 

 

 

 

 

 

멀리 노령제일봉 운장산을 다시보고

 

 

 

 

 

 

 

 

대둔산의 또 다른 조망터 천등산도 작별을 고하고

 

 

 

 

 

 

 

 

저기 낙조대 가는길에 있는 생애대는 다음번 숙제

씨유 내년에

 

 

 

 

 

 

 

 

원점회귀를 위해 내려선다

 

 

 

 

 

 

 

 

주님 덕분에 은혜가 충만한 즐거운 크리스마스 동지들

 

 

 

 

 

 

 

 

주차된 곳으로 안전하게 하산하여 대전으로

 

 

 

 

 

 

 

 

모두들 다시 관저동 모 횟집으로

...그리고 또

 

 

생애대를 숙제로 남겨둔 산행이었지만, 원래 거기까지 죽어도 가자는게 아니었던 만큼

송년산행으로 가볍게 걷고 酒님의 은총을 몽땅 받았던 하루였다

모두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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