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앤탑 디펜스 호스 버 (스토브)

 


 

 

 탑앤탑 이라는 낯선 이름을 가진 버너를 구입하였습니다.

 

 

 

 

 

 

 

 근래 몇몇 브랜드의 버너를 알아보는데 다들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마치 OEM을 같은 공장에 주문해서 그러는건지, 상표와 가격만 제각각 이지 디자인은 거의 비슷 하더군요.

그중에 탑앤탑의 디펜스 호스버너가 가격이 가장 저렴 하였습니다. 4만5천원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상표값이 비싸지 않아서 인듯 합니다.

 

 

튼튼하게 생긴 다리를 가지고 있고, 2320Kcal의 발열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성능이 좋은녀석 입니다.

 

 

 

 

 

 

 

 기존에 쓰던 애물단지 코--의 캠프4 입니다. 이녀석 들고가면 늘 웃음거리가 되곤 했습니다.

남들은 라면 끓여 먹고 설겆이 까지 하고 있는데, 제 코펠은 아직도 물이 끓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다리까지 튼실치 못해서 늘 불안불안 하기도 했구요..

요즘에 나오는 제품은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이녀석이 탑앤탑 버너보다 좋은것은 조금 더 작다는것 입니다.

코-- 캠프 시리즈 버너중에서는 좀 크고 무겁지만 캠프1이 제일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탑앤탑 버너의 케이스 입니다.

연두색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 있던 코--의 캠프4 버너 보다는 조금 크지만 깔끔 합니다.

 

 

 

 

 

 

 

 이렇게 튼실한 다리가 나란히 접혀져 있습니다.

 

 

 

 

 

 

 

버너에 대한 간단한 설명 입니다.

받침대와 다리가 정말 튼실 합니다.

그리고 압전 자동점화방식에 길쭉한 부탄가스통도 연결할수 있는 아답타가 무료제공 됩니다.

 

 

 

 

 

 

 

 팔과 다리가 정말 튼실 합니다.

 

 

 

 

 

 

 

 지난번 코베아의 아답타를 사서 쓰다가 어데서 잃어 버리고 있던 중인데...

버너케이스 속에 이녀석이 덤으로 껴서 왔더군요.

 

 

 

 

 

 

 

 화력 좋습니다.

 

 

엊그제 둔주봉 산행때 물을 끓이다 버너를 옮기는 와중에 물을 쏟아 다시 찬물을 붙고 끓여야 했음에도

물이 참 빨리 끓더군요. 캠프4를 쓰다가 이녀석을 써보니 정말 빨라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뭐, 속리님이 들고 다니며 느리다고 염장질 하는 MSR 리액터 에는 비할바 못되지만

그동안 캠프4 들고다니면서 답답했던 마음은 씻겨내려간듯 합니다.

화력좋고, 팔다리 튼실하고, 브랜드거품값 싹 뺀 착한 가격까지

중저가의 버너를 사려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제품 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철 양말과 핫팩을 이용한 가스버너 이용팁

 

요즘에 가스통과 일체형인 버너의 경우 파워차저 같이 버너의 열기를 가스에 전달에 주는게 있지만 

겨울에 호스버너를 사용할때 유용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저같은 경우엔 핫팩을 사용합니다.

못쓰는 등산양말속에 가스통을 넣어두고 핫팩을 원래 용도로 쓰다가 버너를 사용할때 그속에

뜨거운 핫팩을 같이 넣어두면 추운 곳에서 유용하게 써먹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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