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봉에서 바라본 남덕유







11시에 예매한 곤도라를 12시가 다되서야  타고 왔다.

주말이라 곤도라 매표소 앞은 줄이 어마어마 하다.

예매한 표를 받는데 20분 가량 걸린듯 하고 곤돌라는 대기없이 바로 탑승








아침 일찍 왔으면 더 멋진 상고대를 볼 수가 있었겠지만

12시가 다 되서 올라오니 슬슬 녹아 내린다.








향적봉


근래 눈이 많이 내린적이 없어, 눈떡은 커녕 상고대도 정상부만 좀 있다.

그래도 오전 일찍 올라왔으면 이 그림 보다는 좋았을것 같다.
































주말이라 정상은 곤도라를 타고온 분들의 인증샷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설천봉 방향









설천봉과 뒤로 적상산



날씨가 따뜻하여 조망도 눈꽃도 별로여서, 덕유산에서 바라본 조망도나

겨울 덕유산의 눈꽃과 운해는 아래 사진들로 대신 하고자 한다. (이미지 클릭)



덕유산에서 바라본 주변 조망




겨울 덕유산의 시린 하늘과 눈꽃



겨울 덕유산의 아름다운 운해








멀리 가야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시간도 여유있고, 사진 중앙의 중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던 주목의 자태를 보려면 위 링크들을 보시면 된다.








































































설경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중봉으로 가는 능선에 핀 설화가 곱기만 하다.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중봉에서 바라본 남덕유


하늘은 파랗지만, 개스가 끼어 원거리 조망은 좋지가 않다.

남덕유 왼쪽 뒤로 보여야할 지리능선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겨울 칼바람으로 유명한 중봉의 날씨가 온화 하다.




















가까이서 보면 굉장한 나무라 다들 인증샷을 남기는데

눈이 부족해서 인지 사진은 그 느낌이 안난다.




















눈이 부족하지만 옆지기는 그래도 너무 좋다고 한다.

마을금고 산악회 번개팀에서 1월중에 또 온다고 하는데

그때는 눈꽃도, 날씨도 타이밍이 딱 맞았으면 좋겠다.








송년회 시간에 늦지 않으려 서두르는데 설천봉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낮에 내릴땐은 없던 곤도라 탑승 줄 인데, 이제사 올라오는 분들은 내리자마자

긴 줄에 깜짝 놀란다. 주말은 곤도라 마감시간을 유념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곤도라 하강중에 담은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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