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민주지산 무인대피소
겨울에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담은 사진 입니다.
아마도 첫 사망사고가 난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그날의 사고가 이렇게 일어났더군요.
4월에 체감온도 영하 30도 라니...
그것도 비에 젖은 몸으로 말입니다.
1부는 구하지 못해서 2부만 올립니다.
2부만 봐도 내용파악은 다 되네요.
그날 밤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 군인들이 사투를 벌이던 민주지산
그 사건으로 민주지산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게되고
이젠 겨울 주말엔 많은 인파가 모여듭니다.
겨울밤 눈내리는 민주지산
지난겨울에 가보니
어느 훌륭하신 분이 얼마나 급했는지...
대피소 천장을 떼어내 불쏘시개로 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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