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앰블럼

 

 

2011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새로운 출발을 위한 마지막 특강

 

 

 

 

강남역4번출구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

 

 

테헤란로를 떠나 대전으로 내려간지 5년만에 강남역에 도착했다.

모든게 많이 변한것 같다.

길도, 세상도.

 

네시반경에 삼성건물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오프라인 강의 참석이 처음이라 동기님들이 모인다는 딜라이트가 어딘지 찾는것도 헤맨다.

간신히 딜라이트 안으로 들어가니 동기님들로 추정되는 분들은 보이지 않고 한쪽에는 공연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고

다른쪽에는 외국인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다.

 

파라솔이 펼쳐진 딜라이트 앞 광장 한쪽엔 40~60대로 추정되는 분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토론을 하고 계신다.

흠... 아무래도 저렇게 나이가 있어 보이는 분들은 아닌것 같고 ^^;;;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행사장으로 올라가니 준비하고 있는 운영진들 빼고는 아무도 없다. 

다시 내려와서 방황.... 다들 어디로 갔나...

서울에 사는 동생을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 늦는다고 연락이 왔다.

 

멀리 새블 아카데미 카페에서 봤던 현호님으로 추정되는 젊은이가 행사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걸어온다.

일단 반가움에 달려가 인사하고, 동기님들을 찾는데....

온라인에서 그토록 활발한 현호님이 나를 깜짝 놀래킨다... 조용~ (아시는 분들 다들 아실듯 ^^)

현호님이 저분들이 동기님들 같다라고 알려준곳을 바라보니 처음에 와서 저분들은 아닐것 같다 라고

생각을 했던 모여서 토론을 하시는것 같던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시다. ^^

 

 

 

 

가까이 가서 보니 우리 동기님들이 맞다.

아까 박수치고 그러던데, 알고 보니 우리 동기모임의 운영진을 선출했다고 한다.

중앙에 서계신 분이 이번에 동기모임 회장님으로 선출되신 천사의미소(동작)님 이다.

 

 

 

 

솔직히 내 나이 40 중반 이면 이번 교육생들중에 나이가 많은편에 들어갈줄 알았다.

젊은 친구들이 많을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

중학생 소녀 한명과 20대 두세명을 빼고는.... 다 형님과 누님 들이다. ^^

하지만 토론과 소개를 하는 그분들의 열정은 젊은(?) 나를 오히려 놀래길 정도로 활기차고 뜨거웠다.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는 사이에 서울에 사는 여동생이 와서 근처 파라솔에 앉아서 보고 있다.  

 

 

 

 

아름다운 미녀들이 딜라이트 앞에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것을 보면서 모임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들어간다.

 

 

 

 

오늘 행사 일정...

오프닝 전에 30분간의 리셉션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이곳 저곳을 다니며 닉이 익숙한 분들과 인사를 하였는데...

어느님 말씀 처럼 이곳은 익숙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모두가 동기인 만큼...

어느 누구에게도 먼저 인사를 하면 되었는데... 첫 대면이 어색해 그러지 못한게 마음에 걸린다.

사실 동기들 얼굴 보는게 오늘 오프특강에 참여한 가장 큰 목적중의 하나인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블방 댓글로 인사를 하고 지냈던 우수블로거 대빵님과 사진도 한장 담지 못했다는 아쉬운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즐거웠던 추억은 무엇인지...앞으로의 바램은 무엇인지 스티커도 붙히고

 

 

 

 

나에게 블로그는 ㅇㅇㅇㅇ 이다 라는 주제로 짧은 글을 남긴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1기 멋쟁이 동기님들...

 

 

 

 

나도 한장 기념을 남긴다 ~

 

 

 

 

특강이 시작되는 교육장

 

 

 

 

상큼한 목소리의 최유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이 된다.

 

 

 

 

먼저 특강 전에 이번 교육행사를 주관한

 삼성과 다음에서 오신 두분의 귀빈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특강이 시작된다.

 

 

 

 

특강을 마치고 이번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새블아 온라인 강의 동영상을 블로그에 옮겨서 다른 분들과 공유를 해도 저작권에 문제가 없겠냐는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수료식이 진행이 된다.

 

 

 

 

가장 먼저 교육이수자에게 주어지는 멋진 수료앰블럼이 소개가 된다.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평가 기준과 외부 전문 심사단이 발표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교육과정과 과제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블로그 자체가 평가의 기준이 된 것 같다는

일부 수강생들의 아쉬운 지적도 받았다.

 

 

 

 

01

02

03

최종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온라인과 개별검토 과정을 거쳐 

모여서 토론을 하는 전문심사단 


  

 

 

 

 

 

 

 

 

 

 

 

 

 

 

 

외부 전문 심사단의 평가기준은 그 자체로 블로그를 꾸려나가는 '기본' 이 아닐까...

우리가 3개월동안 배웠던 것을 짧게 요약하면 바로 위 다섯가지 사항일듯 싶다.

 

그런데 교육과정과 카페활동등이 평가기준에서 제외되고 블방 자체만으로 평가가 된게 아쉽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으니 다음 2기때는 이점도 참조가 되었으면 싶다.

 

 

 

이어 새내기블로그 아카데미 1기 수강자들이 발표되고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하신 모든님들 축하드립니다.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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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최우수상 - 손효일님

우수상 - 날개양님, 샤이니님

장려상 - 봄비님, 빨간자두님, 벨르님

숙제상 - 곰도리도리님, 약수


 

 

 

 

 

 

 

 

 

 

 

 

 

 

어설픈 수상소감...

뻘쭘한 말 보다는 아래 글로써 대신 하고 싶다. 

 

새블아카데미를 통해 교육받기 전에는 대충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사실 교육을 받다보니 모르는 것들을 많이 배울수 있었다.

블로그 운영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01

02

03

열정 !! 

삶의 또 다른 기회 

무한한 가능성의 창 


 

 

 

 

 

 

 

 

 

 

 

 

 

심사에 참여한 전문심사단님들이 나에게 블로그란?

질문에 모두 답을 해주셨는데...

유독 이 세분의 답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에게도 블로그란, 열정이며, 삶의 또 다른 기회 이고, 무한한 가능성의 창 이라고...

 

 

 

 

 

 

나에게 블로거란.... 질문에

멋진 답을 달아주신 분들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끝으로 오늘 행사의 끝이자

제1기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모든 행사가 종료가 되었다.

이제 남은것은 지금 하고 있는 마지막 과제 ^^

 

 

이렇게 교육과정은 끝이 났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친우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구요...

 

 

가볍게 일기를 쓰듯 블로그를 시작했고...

디카를 산지 하루만에 잃어버리고 새로운 카메라로 바꾸면서 사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주 한번이라도 산행을 하고 후기를 포스팅 하는것이 빠질수 없는 삶의 큰 일부가 되었고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강사로 나온 파워블로거 님들의 엄청난 열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방을 꾸려나가면서 어찌 해나가야 할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을 얻은것 같습니다.

 

끝으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와 같은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신

다음과 삼성전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강사로써 참여해 많은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1기 동기님들 블방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꼭 행복한 우수블로거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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